지난해 말부터 세종 충남북 전부지역 대학서
시건 장치 안된 전동킥보드 등 7대를 훔쳐내

세종경찰서가 지난해 말부터 세종·충남·충북·전북 지역의 대학교에서 상습적으로 오토바이, 전동킥보드를 절취한 A모씨(50세) 등 2명을 검거했다. 사진은 이들이 훔친 오토바이와 전동킥보드.
세종경찰서가 지난해 말부터 세종·충남·충북·전북 지역의 대학교에서 상습적으로 오토바이, 전동킥보드를 절취한 A모씨(50세) 등 2명을 검거했다. 사진은 이들이 훔친 오토바이와 전동킥보드.

세종경찰서가 지난해 말부터 세종·충남·충북·전북 지역의 대학교에서 상습적으로 오토바이, 전동킥보드를 절취한 A모씨(50세) 등 2명을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야간에 대학교를 돌아다니며 잠그지 않은 오토바이, 전동킥보드 등을 화물차에 싣고 가는 방법으로 4회에 걸쳐 약 500만원 상당의 오토바이, 전동킥보드 7대를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CCTV 등 분석으로 인적사항을 특정한 후 2주에 걸쳐 추적 수사해 A씨를 붙잡았고 여죄 수사를 통해 추가범행을 확인하고 있다.

김정환 서장은 "대학생들이 많이 사용하는 전동킥보드, 오토바이 등을 노리는 범죄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시정장치를 철저히 해 범죄예방을 위해 노력달라"며 "절도 등 민생침해범죄에 대해서 철저히 수사해 반드시 검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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