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10시 주촌동 양봉농장일원에서 농업인과 도시민 50여 명 참여

지난 9일 열린 대청호 해피 팜파티(Farm Party) 모습
지난 9일 열린 대청호 해피 팜파티(Farm Party) 모습

대전 동구는 9일 오전 10시 주촌동 양봉농장일원에서 농업인과 도시민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청호 해피 팜파티(Farm Party)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팜파티는 농장주가 도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농촌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생산 농산물을 직접 판매하는 행사로서, 도시민에게는 색다른 힐링의 경험을 선사하고 농업인에게는 소득 증대효과를 불러오는 도·농 상생의 장이다.

이날 팜파티는 ▲양봉체험 및 벌꿀·화분 배분 ▲상추, 고추 등 농산물 수확 체험 ▲농가 생산 농산물 직거래 ▲수확 농산물 시식 등 다양한 내용의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황인호 동구청장은 민선7기 공약을 통해 농업 6차산업 팜파티 체험마을을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향후 농가의 새로운 수익모델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9일 열린 대청호 해피 팜파티(Farm Party) 모습
지난 9일 열린 대청호 해피 팜파티(Farm Party) 모습

김형남 경제과장은 “도시민의 농촌체험 수요 충족과 농촌의 경제적 활력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하는 도·농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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