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 천안시 풍세면 공원옥氏 수상

충남도새마을부녀회는 10일 보령시 비체팰리스에서  「행복한 가정가꾸기 실천 제26회 새마을女人像 시상식」을 개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도새마을부녀회는 10일 보령시 비체팰리스에서  ‘행복한 가정가꾸기 실천 제26회 새마을女人像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새마을여인상 대상 1명과 본상 14명, 모범부녀회장 표창 1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는 나소열 충남도문화체육부지사와 정원춘 보령시부시장, 조승희 새마을부녀회중앙연합회장, 임동규 충남도새마을회장 및 도단체장을 비롯한 시·군, 읍면동 새마을부녀회장 등 300여 명이 자리를 같이했다.

대상(大賞) 수상자인 공원옥(57) 씨는 29년전 천안시 풍세면 새마을부녀회에 입문해 현재 풍세면부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어려서 일찍 어머니를 여의고 동생들을 돌보며 어렵게 살아왔고, 시집을 간 이후에는  돌아가신 어머니를 생각하며 시부모님을 보살폈고, 새마을운동을 통한 봉사활동으로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새마을며느리봉사활동 4년 50회 ▲깨끗한 충남만들기 4년 40회  ▲어려운 이웃 김장담가주기 29년 ▲지역축제봉사 40회  ▲천안시민체육대회 음식봉사 10회 ▲홀몸노인 돌보기 봉사 10년 등 나눔과 공경문화 만들기에 열정을 쏟은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원옥 회장은 “새마을운동을 통한 활동과 실천이 마을을 바꾸고, 지역을 바꾸고, 나라를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아무 댓가를 기대하지 않고 해온 일인데 이렇게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큰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새마을女人像은 부녀새마을지도자로서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정신으로 새마을운동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크게 이바지함은 물론 건강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룩하는 등 우리사회에 귀감이 되는 여인상(像)을 발굴하기 위해 1994년에 제정한 시상제도이다.

 ◇수상자 명단
◆본상(도새마을회장 표창/4명)

△문애경(아산시 온양3동부녀회장)
△한선옥(부여군 규암면부녀회장)
△조병옥(청양군 남양면부녀회장)
△김미자(홍성군 은하면부녀회장)

◆본상(도부녀회장 표창/10명)

△김동순 (공주시 웅진동부녀회장)
△연영식 (당진시 당진3동부녀회장)
△김정식 (보령시 대천4동부녀회장)
△이영숙 (금산군 금산읍부녀회장)
△고석예 (서산시 수석동부녀회장)
△변순자 (서천군 판교면부녀회장)
△이영숙 (논산시 연산면부녀회장)
△고정순 (예산군 대흥면부녀회장)
△김영란 (계룡시 두마면왕대2리부녀회장)
△김민숙 (태안군 근흥면부녀회장)

◆모범새마을부녀회장 표창
   중앙부녀회장표창/5명

△이강인 (보령시 웅천읍부녀회장)
△김복자 (금산군 제원면부녀회장)
△김서연 (아산시 온양3동부녀회 총무)
△복진순 (청양군 대치면부녀회장)
△곽경숙 (계룡시 엄사면부녀회 총무)


◆도부녀회장 표창/10명

△권용순(천안시 성거읍부녀회장)
△김명선 (부여군 석성면부녀회장)
△김복희(공주시 반포면부녀회장)
△이명복 (서천군 판교면등고리부녀회장)
△김정희 (서산시 동문1동부녀회장)
△김명옥 (홍성군 홍북읍부녀회 총무)
△박성란 (논산시 취암동부녀회장)
△이화순 (예산군 대술면부녀회장)
△김연란 (당진시 정미면부녀회장)
△김만례 (태안군 안면읍신야2리부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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