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온천2동은 지난 7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건강반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건강반 활동’은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사회적협동조합 프로그램을 통해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활동이다.

이날 위원들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밥상살림식생활센터 요리강좌를 수강했으며 추가적으로 오는 10월까지 건강생활연구소, 열린부뚜막 협동조합, 이음마을학교 협동조합, 치유공간 마음의 숲 기관을 통해 4회에 걸쳐 역량강화 활동을 진행하며 매월 2회 정기모임을 갖고 자발적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은심 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이 스스로 협력하여 나와 이웃과 마을의 건강을 만들어가고자 공모사업을 신청했으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마을 공동체 활성화 및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지역사회보호체계 강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