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의 멋·흥이 어우러지는 유성 단오제와 풍물대동제 한마당 개최

7일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2019 유성 단오제 행사가 열린 가운데 식전행사로 난타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7일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2019 유성 단오제 행사가 열린 가운데 식전행사로 난타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대전 유성구는 7일 단오를 맞아 지역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고 주민 화합을 다지기 위한 제22회 유성 단오제와 풍물대동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 이날 단오제에는 식전공연인 난타공연 을 시작으로 수리취 떡 등 단오 전통음식 시식행사와 함께 단오선(부채)·꽹과리·태평소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유성 단오제와 함께 진잠동 풍물단을 비롯 관내 11개동 220여 명의 풍물단원이 비 경연으로 풍물시연을 펼치는 풍물대동제 한마당도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유성 단오제를 통해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인 단오제를 계승·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더불어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역사·문화 재연 활동들이 주민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고 주민 화합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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