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15일, 29일 8개 보존회단체 500명 출연진 공연 예정

대전방문의 해 기념 대전지역 전통 민속놀이 공연이 오는 8일 오후 5시30분 목척교수변공원에서 서정 엿장수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펼쳐진다.

대전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오랜 기간 대전에서 명맥을 유지하고 보존, 계승되어온 전통놀이를 대전방문객은 물론 대전시민들에게도 볼거리를 제공한다.

8개 보존회 단체들 500여명의 출연진들이 참여하는 이번 공연은 목척교 수변공원과 엑스포대전시민광장에서 6월15일, 29일 양일간 펼친다.

오는 15일 오후 14시 엑스포시민광장에서는 부사칠석놀이, 유성산소골 상여놀이,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는 목상동 들말두레놀이가, 29일엔 숯뱅이두레와 버드내 보쌈놀이 공연이 열린다.

특히 방문객이 많이 찾는 목척교 수변공원에서는 6월15일, 29일 17시30분부터 무수동산신토제마짐대놀이와 산내공주말디딜방아뱅이 공연도 펼쳐진다.

대전문화연합회 길공섭 회장은 “이번 공연은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대전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대전의 뿌리인 전통 민속놀이 공연을 통해 대전의 우수한 문화를 알리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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