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효투표수 1166표 중 638표 획득
대전 회덕농협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박수범 후보가 당선됐다.
대덕구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실시된 회덕농협조합장 보궐선거에서 박수범 후보가 유효투표 수 1164표 가운데 54.7%인 638표를 얻어 당선됐다. 송원섭 후보는 172표, 김낙중 후보는 354표를 각각 얻었다.
이날 보궐선거에는 총 유권자 1395명 가운데 1166명이 투표권을 행사했으며, 2표는 무효처리됐다.
박 신임 조합장의 임기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치러지는 오는 2023년 3월까지다.
대전기계공고와 대전공업전문대, 한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박 당선인은 대덕구의회의원, 대전시의회의원, 대덕구청장 등을 역임했다.
박 신임 조합장은 "회덕농협을 믿음과 신뢰로 환원하고 조합원을 섬기는 조합장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