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노인복지관(관장 김인원)은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15일부터 지난 3일까지 2개월 간 대전 중구지역 17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시노인복지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노인복지사업 및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과 중구청 수탁사업인 노인돌봄기본서비스와  응급안전알림서비스, 노인사회관계활성화사업,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대해 논의 및 간담회를 가졌다.  

더불어 연 1억 50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중구지역 취약계층 및 독거어르신을 위해 많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알렸다.

이 같은 만남을 통해 사업의 이해증진과 상호 협력체계 마련을 논의했으며, 어르신들을 직접 관리하는 생활관리사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중구지역 노인복지서비스의 중복수혜를 예방하고 대상자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과 관이 함께 지역의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해 나가기 위한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또한 중구 지역의 독거노인에 대한 복지서비스의 현장 중심에 있는 생활관리사를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동장들의 굳은 다짐의 시간이 되기도 했다.

이에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인 일부 동에서는 생활관리사를 초청해 식사자리를 마련하거나 경로잔치를 열어 몸이 불편해 그동안 참여하지 못했던 어르신들을 생활관리사의 도움으로 마을행사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또한 복지관장은 그간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민관협력의 활성화를 이끌어준 석교동 행정복지센터와 석교동 복지만두레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석교동 복지만두레는 2018년 8월부터 현재까지도 400만원 상당의 반찬, 식자재 등 많은 후원으로 민관협력 활성화의 모범사례로 널리 알려져 있다.

복지관의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한 노력은 지난해 중구청과 6개 복지관의 지역사회보장증진을 위한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시노인복지관장의 중구지역 17개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민과 관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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