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원도심 활성화 30억 원 규모 보증지원

충남신보 금융 소외지역 특화보증 업무협약 장면(사진 왼쪽부터 황재선 합덕읍개발위원장, 이광연 상인회 회원, 김명선 충남도의원, 노희찬 충남신용보증재단 당진지점장, 이상룡 농협은행 합덕지점장, 강사성 전 합덕읍중앙상인회장, 한기하 충남신용보증재단 경영본부장)
충남신보 금융 소외지역 특화보증 업무협약 장면(사진 왼쪽부터 황재선 합덕읍개발위원장, 이광연 상인회 회원, 김명선 충남도의원, 노희찬 충남신용보증재단 당진지점장, 이상룡 농협은행 합덕지점장, 강사성 전 합덕읍중앙상인회장, 한기하 충남신용보증재단 경영본부장)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지난달 31일 김명선 충남도의원, 황재선 합덕개발위원장, 강사성 전 합덕읍중앙상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은행과 ‘당진시 금융 소외지역 특화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충남신보는 당진시 합덕읍, 우강·면천·순성·신평면 등 5개 금융 소외지역에 총30억 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하며, 특화상품 신설을 통해 심사기준 완화, 보증료 감면 및 보증비율 상향(전액보증) 등 우대혜택을 제공하고 농협은행 합덕지점 또한 재단 보증서를 바탕으로 대출취급 시 이자율 감면을 제공한다.

당진시 금융 소외지역 특화보증은 2019년 충남신보의 지역별 맞춤형 보증체계 구축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보령시 머드축제 지원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이번 당진시 금융 소외지역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하반기까지 총7개 기초지자체 맞춤형 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유성준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당진시 금융 소외지역 특화보증을 통해 제도권 금융이용이 어려웠던 원도심 소재 자영업자들에 대한 접근성 제고와 당진시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특화보증은 3일부터 시행하며, 지원대상은 당진시 금융 소외지역에서 사업자등록을 하고 사업을 영위 중인 소기업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고 5000만원까지 보증 지원받을 수 있다.

보증신청은 충남신용보증재단 당진지점 및 농협은행 합덕지점에서 취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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