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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평촌 LNG발전소 유치 관여한적 없어”
박병석 “평촌 LNG발전소 유치 관여한적 없어”
  • 국회=류재민 기자
  • 승인 2019.06.02 10:57
  •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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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소 MOU체결 관련 입장문, “허위사실 유포 단호 대처”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자료사진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자료사진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대전 서구갑)이 평촌동 LNG발전소 유치 과정에 관여한 적이 없다고 재차 강조하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처 의사를 밝혔다.

박 의원은 2일 ‘서구 평촌동 LNG발전소 MOU체결 관련 입장문’을 통해 “LNG 발전소의 MOU(양해각서) 체결 과정에 털끝만큼도 관여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목적을 두고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비열한 행위에는 단호하게 대처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경고했다.

박 의원은 또 “LNG 발전소는 주민과 대전시민의 동의 없이는 유치할 수 없다는 것이 확고한 입장”이라며 “대전시도 시민들 뜻에 부응 할 것을 촉구한다. 논란이 확산되기 전에 빠른 결정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평촌산업단지는 대전 시민들을 많이 고용 할 수 있는 기업을 유치하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는 입장이고, 그런 방향으로 노력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앞서 박 의원은 지난 달 23일에도 시의회 기자실을 찾은 자리에서 “어느 바보 같은 국회의원이 자기 지역구에 논란이 되는 것을 유치하겠느냐”며 “그것(LNG발전소 유치)을 교묘하게 불순한 의도로 조장하는 잘못된 풍토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의 이 같은 입장표명은 지난 달 27일 김인식 시의원(민주당·서구3)이 자신의 고등교육법 위반 논란 관련 해명기자회견 도중 “자당 시장이 지역구 5선 국회의원에게 한마디 상의 없이 발표했겠느냐”며 박 의원 개입 가능성을 제기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당시 김 시의원은 박 의원이 차기 총선경선에서 자신을 경쟁상대로 보고 정치적 공격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LNG발전소는 주민반발이 뻔한 사업으로, 지역 여론이 상당히 좋지 않아 제가 문제제기를 했었다”며 박 의원을 겨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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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꼴통 2019-06-08 14:44:32
"어느 바보 같은 국회의원이 자기 지역구에 논란이 되는 것을 유치하겠느냐” 했는데 적극 가담은 안했다 해도 허태정이가 "의원님 지역구인 평촌산단에 LNG발전소 유치하려고 하는데 유치해도 되겠습니까?"물으면 "주민들 반발이 심할텐데 그래 한번 유치해봐" 이렇게는 했을 것 아닙니까? "안돼 나 내년 총선 떨어지라고 그걸 유치 해? 안돼 절대 안돼!" 이렇게 했는데도 허태정이가 추진 했을까요? 이랬는데도 허태정이가 추진 했다면 당신을 허수아비로 봤을 것입니다.
상식적으로 이게 과연 가능할까요? 지나 가는 개돼한테 물어봐도 아니랍니다.
궁색한 변명만 내놓지 말고 사나이 답게 "나는 평촌LNG발전소 반대한다" 이렇게 해야지요.
이런식으로 계속 변명만 하려면 내년 총선 나오지 마세요.

기성꼴통 2019-06-08 14:27:51
박의원은 MOU 체결후 가만히 있다가 한달후쯤 "나는 LNG발전소에 관여한적 없고 통보만 받았다" 고 말하고 나서 지역 주민들이 박의원의 승락없이 추진할 수 없는 거 아니냐 하니까 "지역주민들이 반대하면 발전소 추진할 수 없는 것 아니냐" 말하고 얼마전에는 "나는LNG발전소 MOU체결에 관여한 적 없다" 어정쩡하게 말하지 말고 분명히 말하세요 발전소 찬성입니까? 반대입니까? 우리 주민들은 당신의 분명한 태도를 보고 싶습니다.

궁금해요 2019-06-05 10:02:09
오죽하면 관여한적 없다고 재차 강조하시는지 이해는 가는것 같기도 하네요
그렇지만 이렇게 어마어마한 사업에 관여한적 없다는게 과연 강조까지 할 일일까요
관여를 안했든, 관여를 못했든 이 결론에 주민은 어디에 있는지 궁금

글쎄다 2019-06-03 19:11:08
MOU 에 관여 안했다면 시에서 아예 무시한건가?
그럼 시에서가 문제 있다는 얘긴데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

속이상혀서 2019-06-03 18:39:49
그래서 관여하지 않고 오로지 주민의 뜻에 따르자는 것이 확고한 입장이다 이 말씀이신가 봐요?
지역민의 한사람으로서 주민의 역할만 있고 국회의원의 역할은 없다 생각되어 속상하네요.
그간 나는 이렇게 했다, 내 의견은 이렇고, 앞으로 나는 이렇게 하겠다 뭐 이런정도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