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예당반점과 짜장면 할인 업무 협약

짜장면 할인 협약식 모습(예산군 제공)
짜장면 할인 협약식 모습(예산군 제공)

예산군 대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진열, 민간위원장 윤용배)는 지난 30일 대흥면 동서리 예당반점(대흥면 동서리 소재)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짜장면 먹는 날 까만 쿠폰 배부 사업’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짜장면 먹는 날 까만 쿠폰 배부 사업은 연 2회 추진되며 수급자, 차상위 계층,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생일이 있는 달에 짜장면 쿠폰을 제공하고 18세 미만 아동이나 청소년을 대상으로 가구원 수만큼 짜장면 쿠폰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식은 예당반점에서 사업 참여 의사가 있다며 뜻을 전해와 추진하게 됐으며 앞으로 대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수급자 및 저소득 가구 100명에게 쿠폰(50만원 상당)을 제공하고 예당반점에 짜장면 대금 일부(20만원)를 소액기부 모금액으로 전달하면 예당반점에서 나머지 대금(30만원)을 부담하고 오는 12월까지 쿠폰 소지자에게 짜장면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에 대해 협의했다.

이미선 예당반점 대표는 “저희가 만든 짜장면을 우리 이웃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재능기부를 지속적으로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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