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동복 이어 하복도 한국장애인기업협회와 계약

대전시설관리공단 담당 직원이 중증장애인 사회적기업인 한국장애인기업협회로부터 납품받은 근무복을 검수하고 있다.

대전시설관리공단은 근무복 하복을 한국장애인기업협회로부터 구매해 직원들에게 지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근무복 지급은 지난해 동복에 이어 두 번째로, 모두 한국장애인기업협회와 계약했다.

대전에 소재한 한국장애인기업협회는 중증장애인이 근무복, 방위산업체 군복 등을 생산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지난해 대전시 공공기관의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은 법정목표인 1%에 미달한 반면, 대전시설관리공단은 중증장애인생산품 및 사회적기업 제품구매로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

설동승 이사장은 “장애인 고용과 자립 지원에 앞장서는 등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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