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상태 진단장비 무료 대여, 음식점‧집단급식소에 위생수칙 준수 SMS안내

대전 중구청사 전경
대전 중구청사 전경

대전 중구가 주민 건강을 위한 하절기 식품 위생관리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구는 하절기 식품으로 발생 가능한 식중독 등 감염성 질환 예방을 위해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 진단장비를 무료로 대여한다.

구에서 보유하고 있는 ▲손오염도측정기 ▲유해세균측정기(ATP측정기) ▲적외선 온도계 ▲염도측정기를 대여해 위생적인 식단이 되도록 돕는다. 특히 어린이급식소 대상으로는 불량식품의 유형과 식별방법, 고열량‧저영양식품 섭취 주의를 알리는 교육용 홍보물도 함께 대여한다. 장비 대여는 선착순으로, 대여기간은 일주일이다. 문의는 구 위생과로 하면 된다.

또한 3200개소의 일반음식점주와 141개 집단급식소 위생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문자메시지를 전송하고 식중독예방 자가진단표를 제작‧배포하는 등 A형간염 방지활동도 펴고 있다.

박용갑 청장은 “주민의 식품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주민들도 평소 올바른 손씻기와 음식 익혀먹기 등 하절기 개인위생관리를 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