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 골든타임 준수로 귀중한 생명 구해요."-

계룡시(시장 최홍묵)이 최근 관내 계룡문화예술의 전당 다목적홀에서 시민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 호평을 받았다.(사진=계룡시 제공)
계룡시(시장 최홍묵)이 최근 관내 계룡문화예술의 전당 다목적홀에서 시민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 호평을 받았다.(사진=계룡시 제공)

계룡시가 최근 관내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시민을 대상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진행, 호평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생활 속 예기치 않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응급상황 시 시민들의 대처능력을 높인다는 차원에서 실시됐다.

교육은 희망 일반시민을 비롯 학생, 공무원 학교 보건, 보육 교사, 안전관리자 등 90여명이 참여, 4분의 기적으로 불리는 '심폐소생술'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재확인 할 수 있었다.

단국대병원 응급구조 관련 강사를 초청, 응급구조 시 안전수칙을 비롯해 심정지 인식 및 119신고법과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살린 사례 등을 상세히 설명, 참석자들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새삼 실감했다.

또 교육에 참여한 시민들이 교육장에서 직접 심폐소생술을 실습해 보고 자동심장충격기도 사용해 보는 기회도 제공돼 실질적 교육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다.

시 관계자는 "심정지는 예고없이 가정, 학교, 직장, 길거리 등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다"면서 "발생 후 4분 내에 심폐소생술을 해야 생존율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목격자의 심폐소생술 실시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교육생은 "실제로 주변에 가족이나 이웃들이 심장마비로 쓰러지는 상황이 된다면 심폐소생술을 시도, 귀중한 생명을 반드시 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계룡시보건소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시민들이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지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면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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