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건설 박해상 회장(왼쪽)과  (가칭)용두동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 이영훈 위원장이 27일 업무대행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석건설은 지난 27일 대전 중구 용두동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 ㈜우석디앤씨와 ‘용두동 지역주택조합 업무대행 협약’을 체결했다.

(가칭)용두동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는 중구 용두동 56-10번지 일원에 약 872세대의 공동주택을 지역주택조합 방식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식은 해당 사업지가 재개발지구로 지정된 후 약 10여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진척되지 않아 존치관리구역으로 지정돼 도시기반시설 등이 제때 공급되지 않고 기존 주택이 노후돼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태로 오래전부터 주민들의 개발의지가 매우 높았다.

협약식에서는 (가칭)용두동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 이영훈 위원장과 ㈜우석건설 박해상 회장의 협약서 서명으로 업무협약이 이뤄졌다.

특히 용두동 56-10번지 일원의 사업지는 대전도시철도 1호선 오룡역이 바로 위치하고, 2020년 착공예정인 충청권 광역철도(1단계)가 완공되면 대전도시철도 3호선 역할을 담당한다.

예정지역 인근에 환승역인 용두역이 개설됨으로서 대전도시철도 1, 2호선과 환승이 가능한 사통팔달의 대중교통망을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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