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개발위원회 29일 유성호텔서 ‘대전개발 100년사’ 발간 기념식

대전광역시개발위원회는 29일 오전 유성호텔에서 '대전개발100년사' 발간 기념식을 가졌다.

대전개발 100년의 역사가 한권의 책에 담겨 발간됐다.

대전광역시개발위원회는 29일 오전 유성호텔에서 ‘시 출범 70년, 광역시 승격 30년’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대전개발100년사 발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대전개발 100년사‘는 1914년 대전군이 출범한 후 약 100여년이 되는 해에 도시발전 제도와 정책 변화과정 등의 지난 역사를 조사 연구해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대전개발100년사‘를 편찬해 후손들에게 물려주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발간 기념사를 하는 강도묵 대전광역개발위원회장.

강도묵 대전개발위원회장은 “출간 기념식은 대전시 출범 70주년 광역시 승격 30년을 맞이해 뜻깊은 행사라 생각한다”며 “지난 100년간 뒤돌아 보며 우리가 간과하고 소홀히 한 점을 살펴보고 앞으로의 100년을 열어가고자 발간했다”고 소개했다.

강 회장은 “대전개발 100년사는 기존에 발간된 대전의 역사기록 책과 다른 차원으로 접근해 대전의 행정, 경제, 도시개발, 도로, 교통, 교육연구시설의 변천사 위주로 집필했고 대전의 교육기관 및 각 시민단체에 배포해 연구 학습자료로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홍태 URI미래전략연구원장 등 대전개발 100년사 공동 집필진. 

대전광역시개발위원회는 ‘대전개발100년사’는 집필위원들의 심층적인 기초 조사연구와 역사 전문가인 대전의 원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집필위원들이 연구한 내용을 심도 있는 검토와 워크숍 등을 거쳐 편찬했다.

대전개발 100년사.
대전개발 100년사.

대전개발100년사는 시·구·동 행정기관과 중·고등학교, 각급 대학교, 도서관, 문화원, 시민학습관, 경제인단체, 시민사회단체 등에 무료로 배포해 행정 또는 학습 교육 교재로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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