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4일까지 접수, 100명 모집…7월 공식 출범

공주시가 오는 7월 출범을 앞둔 신바람시민소통위원회 위원 100명을 공개 모집한다. 

조중범 기획담당관은 29일 정례브리핑에서 100명으로 구성될 시민소통위원회 전원을 지역별ㆍ연령별ㆍ성별을 안배해 공개 모집키로 했다.

시는 29일부터 6월 14일까지 17일 동안 접수를 받는다.

모집분과는 시민ㆍ자치, 문화ㆍ관광, 경제ㆍ도시, 교육ㆍ복지, 안전ㆍ환경 등 5개 분과로, 위원 신청 시 희망 분과를 선택할 수 있다.

위원 임기는 2년으로 1회에 한해 연임 가능며 모집 기준인원을 초과하는 경우 공개 추첨을 통해 선발하며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신청자가 직접 추첨하도록 할 계획이다.

신청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로드 한 뒤 시청 또는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이메일 등으로도 접수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는 7월 1일 공식 출범 예정인 신바람시민소통위원회는 연 2회 정기회의를 운영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5개 분과위원회를 분기별 1회 이상 개최해 분과위원회 활동을 강화한다.

조중범 기획담당관은 “신바람시민소통위원회 설치로 각계각층의 시민과 함께 시의 중요한 정책과 시정방향 등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라며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실질적인 주민자치의 기반을 마련하고 숙의민주주의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으로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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