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악사중주단 '파개그니니'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무대에 선다.
'파개그니니'는 스페인 신체 코미디극 극단 'YLLANA Production'이 클래식 콘서트의 틀을 깨고 개그 코드를 접목해 관객 모두가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공연이다. 재치와 유머, 감성적인 음악 메들리로 구성됐다.
이들은 파블로 사라사테의 '카르멘 환상곡'으로 막을 열고 ▲마누엘 데 파야의 '단막 오페라 ‘짧은인생’ 중 스페인 무곡' ▲우메바야시 시게루의 '화양연화 OST 중 유메지의 테마' 등 오페라 및 OST로 활용된 음악과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3번' ▲비발디의 '사계' 등 익숙한 클래식 메들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친다.
예매 및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예당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