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회 소년체전 마지막날 유천초 여자 핸드볼부 우승 시상 사진. [제공=대전시교육청]
제48회 소년체전 마지막날 유천초 여자 핸드볼부 우승 시상 사진. [제공=대전시교육청]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대전시선수단이 총 51개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28일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25일부터 전라북도 익산서 펼쳐진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이광우 총감독이 이끈 대전시선수단이 각 종목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대전시선수단은 태권도·유도·체조·핸드볼 부문에서 금 16개, 유도·카누·육상·바둑·체조 부문에서 은 13개, 에어로빅·볼링·태권도·수영·양궁 부문에서는 동 22개 등 총 51개 메달을 획득했다.  

시교육청은 역도 종목에서 강채린 선수가 용상과 합계부문 2관왕을 휩쓸고 차기 역도유망주로 자리매김했으며, 복싱은 금메달 3개를 포함한 총 4개의 메달을 휩쓸어 대전이 복싱 최강도시임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또 대전시선수단은 핸드볼(대전유천초), 탁구(대전동산중, 대전동문초), 정구(여초부-대전선발, 여중부-대전선발), 펜싱(대전경덕중) 등 총 6개의 단체종목이 결승에 진출해 2개의 금메달과 4개의 은메달을 수확했다.

이광우 대전시선수단 총감독(시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은 모두 대전의 명예와 긍지가 됐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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