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충청남도 지적 세미나에서

예산군은 지난 23~24일 덕산 리솜 스파캐슬에서 개최된 '제27회 충청남도 지적 세미나'에서 민원봉사과 이태영 실무관(시설9급, 29세)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적세미나는 시‧군별 지적업무 담당공무원, 한국국토정보공사, 충남도립대 교수와 학생 등 130여명의 관계자가 모여 지적분야 연구과제 발표를 통해 지적제도 개선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시‧군 측량 수행자 간 정보교환으로 업무의 전문성 제고와 토지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실현하기 위해 개최됐다.

예산군 민원봉사과에 근무 중인 이태영 실무관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공간정보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해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기존에 분산돼있던 공간정보를 하나의 데이터베이스에 일원화시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공함으로써 효과적인 공간정보 활용방안을 마련하고자 했다. 

이태영 실무관은 2019년 1월 임용된 신규공무원으로서 공직생활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평소 느꼈던 문제점을 연구과제로 선정‧발표해 평가위원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품격 지적행정 구현으로 군민의 알권리와 재산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제27회 지적세미나에서 우수상을 수상 후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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