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공주 상서초등학교가  전교생을 대상으로‘한 학기 한 권’읽고 발표회를 펼쳤다.
28일 공주 상서초등학교가 전교생을 대상으로‘한 학기 한 권’읽고 발표회를 펼쳤다.

공주 상서초등학교가 28일 전교생을 대상으로‘한 학기 한 권’읽고 발표회를 펼쳤다.
 
교과와 연계한 독서문화 조성으로 짬이 있는 시간을 활용한 독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여는 ‘한 학기 한 권’ 읽기는 각 학급별로 정한 책을 읽고 독서 감상 발표로 진행됐다.

1~2학년은 자신이 느낀점을 그림과 글로 표현한 것을, 3~6학년은 어떤 문제에 대하여 근거와 주장을 말하고, 상대방의 생각의 귀담아 듣고 다른 의견을 제시해보는 토론을 통해 나온 여러 내용들을 이야기하는 등 책을 읽고 난 경험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온유 학생(4학년)은“책을 읽고 난 생각이나 느낌을 친구들과 함께 나누어 보니 좋았다"며 "나와 느낀 점이나 생각이 다를 수 있다는 걸 알았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학교의 ‘한 학기 한 권’는 저학년은‘독서감상문 쓰고 생각 나누기활동’으로, 3~6학년은 "토의하기"를 중점활동으로 동아리를 운영하며, 이번 발표로 우수한 학생에게 시상을 할 예정이고 오는 31일에 실시할 1박2일 가족 캠핑때 학생 대표로 발표할 예정이다.

윤복자 교장은 "이번‘1학기 1권 읽기 실천으로 친구들과 생각 나누기, 표현하기를 통한 토의 문화 조성으로 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책 읽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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