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총판매량 20억 원, 지난해 판매량 16억 원 넘겨

10억 원 판매를 목표로 이달 초부터 특별 할인된 서천사랑상품권이 조기 완판 됐다.

서천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0% 특별할인 판매에 들어간 서천사랑상품권은 지난 27일 목표액 10억 원을 달성했다. 또 현재 20억 원의 판매량을 올려 지난해 총판매량 16억 원을 경신했다.

이번 이벤트는 동백대교 개통에 따른 지역자본역외유출 방지를 위해 한 것으로 판매액의 96%가 군민들의 구매로 이뤄져 지역민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는 서천사랑상품권이 군민들의 경제생활에 정착돼 지역화폐의 역할을 적절히 해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노희랑 지역경제과장은 “서천사랑상품권이 우리 지역 내에서 활발하게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소상공인들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상권 활성화와 지역자본역외유출 방지를 위해 서천사랑상품권 활성화에 힘쓸 것이며, 이에 따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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