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오후 7시 대전전통나래관 옥상서 고전영화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내달 1일 오후 3시 대덕문화원서 동아리 팀 공연

오는 29일 대전전통나래관에서 열리는 고전영화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공연 모습. 사진 대전문화재단 제공
오는 29일 대전전통나래관에서 열리는 고전영화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공연 모습. 사진 대전문화재단 제공

오는 29일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주간을 맞아 고전영화 감상, 민요 및 마당극, 풍물단 등 다양한 공연이 지역 내 문화공간에서 펼쳐진다.

대전문화재단은 29일 오후 7시 '소제극장'을 열어 고전영화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소제극장은 대전전통나래관 옥상 공간을 활용해 야외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달부터 오는 6월과 8월에 진행된다. 원작 영화를 스크린으로 상영하고 연극 배우들이 현장 더빙, 아코디언 연주 등으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공연은 사전예약제로 이뤄지며 관련 문의는 전통나래관으로 하면 된다.

내달 1일 대덕문화원에서 열리는 동아리 팀 공연 홍보 포스터
내달 1일 대덕문화원에서 열리는 동아리 팀 공연 홍보 포스터

이어 대덕문화원은 문화가 있는 날 주간 토요일에 '2019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첫 번째 공연을 연다.

내달 1일 오후 3시 대덕문화원에서는 ▲신민요·팔도민요 ▲오카리나 연주 ▲어르신 마당극 '꽃 같은 시절' 외 1편 ▲문화원 풍물단 등 다양한 장르의 동아리 팀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 초대로, 예매 사항은 대덕문화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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