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흥사단(대표 백상열)이 주최하고 흥사단 본부 및 전국 흥사단지부가 후원하는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초청 작가전이 오는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대전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임시정부수립 100년, 도산 안창호 선생의 임시정부 내무총장 및 국무총리 서리 취임 100년을 기념하고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의 육성 발전을 위한 기금 조성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초청 작가전에는 대전에서 활동중인 예술가들이 기증한 서예, 문인화, 한국화를 비롯 서양화, 서각, 공예, 불화 등 다양한 작품 90여점과 함께 흥사단우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판매된다.

서예에 박홍준(대전예총 회장)의 ‘노익장’, 문인화에 곽영수(한국문인화협회 대전지회장)의 ‘소나무’, 서각에 강창식(대흥침례교회 장로)의 ‘경천’, 사진에 김원식(한국사진작가협회 대전시지회장)의 ‘가족’ 등 대전미술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초청 작가전에 대전미술을 사랑하고 아끼는 애호가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을 바라며 자세한 문의는 대전흥사단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대전흥사단은 1966년 창립, 인물양성에 매진해 왔으며 특히 고등학생, 대학생, 청년아카데미 조직을 통해 스스로 인격을 수련하고 한국사회의 민주화에 크게 기여해왔다.

또한 민족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족통일운동, 투명사회운동, 교육운동, 청소년운동을 전개, 도산 안창호 선생의 구국 정신을 계승해 ‘정의롭고 행복한 공동체 실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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