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3박4일 중국 상해

당진소방서 고등학생 해외 수학여행 사전 안전교육 장면
당진소방서 고등학생 해외 수학여행 사전 안전교육 장면

당진소방서는 오는 27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관내 고등학생들이 중국 상해로 해외 수학여행을 감에 따라 출국 전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세월호 사고 이후 학생 수학여행 안전요원 배치가 중요시되면서 당진시는 매년 학생 수학여행 시 사전 안전교육 및 안전요원 동행 지원을 요청하고 있어 당진소방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당진소방서는 5월 중 중국으로 수학여행을 떠나는 송악고, 당진정보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1일, 22일 양일간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사전 소방안전교육 내용은 △비행기, 전세버스 이동 간 안전수칙 △응급상황 및 긴급 상황 시 대처방법 △화재상황 시 피난방법 △국내와 중국 간 소방시설의 차이점 △수학여행기간 중 지양해야 할 행동 등이다.

박찬형 당진소방서장은 “수학여행 중 소방관 동행 지원의 만족도가 높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의식 함양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심하고 수련활동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전요원 배치, 소방안전교육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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