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교육지원청, 마을 교육자원 활용해 다양한 진로체험
당진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신성대학교 태촌아카데미홀에서 관내 학생 및 교사 약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9 해나루 진로체험·교육자원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당진교육지원청은 학생들에게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해 자기주도적인 진로설계 능력을 함양하고, 잠재력과 자존감을 향상시킬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마을 교육자원과 교류하면서 지역과의 친밀감은 물론 공교육의 혁신을 일으키는 효과도 있다.
진로 체험처는 총32개의 부스로 이뤄졌으며, 이중 진로체험 박람회는 실내·외에 12개를, 마을 교육자원 박람회는 실내부스 20개를 설치했다.
진로체험 박람회 부스에서는 △유치원 교사 체험 △제과·제빵 만들기 △물리치료사 역할 체험 △치위생사 역할 체험 등이 진행됐다.
마을 교육자원 박람회 부스에서는 △당진행복교육지구 홍보 △찾아가는 역사교실 △토탈공예가 체험 △똘뱅이장터 체험 △놀이교육·상담 △피지컬 코딩 △드론체험 등이 운영됐다.
한홍덕 당진교육장은 “학생들이 관내 교육자원을 활용한 질 높은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미래사회 변화에 대비한 진로설계 능력을 기르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