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안정화는 공장 정상가동의 가장 중요한 가치"

지난 22일 한화토탈 정문 모습, 정문 양옆으로 노조가 내건 현수막이 즐비하고 파업텐트가 쳐져 있다.
지난 22일 한화토탈 정문 모습, 정문 양옆으로 노조가 내건 현수막이 즐비하고 파업텐트가 쳐져 있다.

유증기 유출 사고로 물의를 빚고 있는 서산 대산석유화학공단 한화토탈과 노조 측이 밤샘 임금협상을 통해 25일 오전 4시 30분 2.7%의 인상과 300만 원의 격려금을 지급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오는 27일 쯤 완전 타결이 예상된다. 이번 합의는 조합원들의 뜻을 묻기 전 사측과의 잠정 합의라는 점에서 노조원들도 이번 잠정 합의안에 대해 대승적차원의 찬성이 기대된다.   

이로써 노조 측은 합의 당일부터 35일째의 파업을 풀고 유증기 유출 사고 수습 등에 힘을 모으고 공장 안전가동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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