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방범대·전통시장상인회, 소통과 대화의 시간 가져

22일 당진시의회와 자율방범연합대와의 간담회 장면
22일 당진시의회와 자율방범연합대와의 간담회 장면

당진시의회는 22, 23일 자율방범연합대와 전통시장상인회와의 간담회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연이어 개최하는 등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상 구현에 힘쓰고 있다.

22일 열린 자율방범연합대와의 간담회는 의회 총무위원회 주관으로 정근양 자율방범연합대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노후 순찰차량 교체 △전용사무실 지원 방안 △아날로그 무전기 신규교체 △역량강화 사업 예산 지원 등 방범활동을 하면서 겪었던 애로사항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윤명수 의원은 “범죄예방과 치안공백을 위해 헌신·봉사하는데 대해 감사한다”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애쓰는 만큼 시민들과 공무원들이 큰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23일 당진시의회와 전통시장상인회와의 간담회 장면
23일 당진시의회와 전통시장상인회와의 간담회 장면

또 23일 열린 당진전통시장상인회와의 간담회는 정제의 상인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정 회장은 “그동안 의회와 당진시청의 많은 노력과 지원 덕분에 당진전통시장이 상당히 활성화되고, 발전했다”며 “외부적인 환경개선은 잘 돼있지만 시장 내 화재로부터 위험성이 상당히 노출돼있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건의사항 또한 언급했다.

이어 △시장 내 거주하고 있는 상인의 이주대책 방안 △지정구역 외 상행위에 대한 단속 △질서계도원 확충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원들과 상인회가 함께 논의하는 등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이어갔다.

김기재 당진시의회 의장은 “이번 간담회가 1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시장상인들과 소통하면서 시장 활성화를 위해 의원들과 머리를 맞대어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의회는 간담회 중 개진된 의견 등을 종합 검토해 당진시와 협조해 의정 및 시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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