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인재육성 장학재단과 업무협약

장종태 서구청장(오른쪽)과 조웅래 맥키스 컴퍼니 회장(왼쪽)이l 구청 다목적실에서 10년간의 장학기금 기부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종태 서구청장(오른쪽)과 조웅래 맥키스 컴퍼니 회장(왼쪽)이l 구청 다목적실에서 10년간의 장학기금 기부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 서구 인재육성 장학재단은 서구청 다목적실에서 ㈜맥키스컴퍼니와 10년간의 장학기금 기부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맥키스컴퍼니는 대전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으로 대전지역의 발전과 미래 인재육성의 뜻을 함께 하기 위해 지역사랑 장학캠페인을 실시했다.

대전지역 일반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이제우린’ 소주 1병당 5원을 적립해 연간 2천만 원씩 향후 10년 동안 2억 원의 장학금을 서구에 기탁한다.

지역민과 함께하겠다는 지역기업의 약속으로 꾸준한 지역상생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 우수인재 양성이야말로 대전의 발전, 나아가 국가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장종태 이사장은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나눔 사랑을 실천해 주신 맥키스컴퍼니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금으로 지역 우수인재를 배출해 지역발전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며 구민의 어려운 사정을 되살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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