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이춘희 세종시장이 5-1생활권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사업에 적극으로 협력·공조하고 유럽의 사례를 거울삼아 구도심의 도시재생에 스마트시티를 접목하는 등 세종형 스마트시티건설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히고 있다.
23일 이춘희 세종시장이 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아 세종시가 노 전 대통령의 국가균형발전의 꿈과 철학을 담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춘희 세종시장이 23일 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아 세종시가 노 전 대통령의 국가균형발전의 꿈과 철학을 담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정례기자회견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지적하는 것처럼 세종시는 ‘노무현 도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노 전 대통령은 온 나라가 고루 잘 사는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졌다"며 "이를 실천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노 전 대통령은 2007년 7월 행복도시 기공식을 통해 "정부의 모든 부처와 국회도 서울시민에게 돌려주는 것을 생전에 염원했다"며  "국가균형발전을 제대로 실천하기 위해서는 헌법을 개정해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고 노 대통령 서거 10주년을 맞아 깊은 애도를 표하며 33만 시민과 함께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만드는데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2003년 신행정수건설 추진 부단장으로 노 전 대통령과 인연을 맺은 뒤 초대 행복도시건설청장으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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