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는 22일 교내 유니토피아관 CK홀에서 중국 허페이대학교배 4회 중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중국 자매대학 교환학생, 한국어교육원 연수생, 중국인 학부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나의 미래와 중국', '중국여행', '중국의 존경하는 역사인물', '내가 경험한 중국', '중국음식' 등 주제로 원고를 준비해 발표했다.
대상에는 '역사인물 저우언라이(周恩來)'를 주제로 발표한 정다운(한국관광고 2학년) 학생이 차지해 1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서창수 산학협력부총장은 “올해 4회째인 이번 대회가 양 대학의 관심과 노력속에서 국내에서는 중국을 더 많이 이해하고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초석으로써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이 최고의 중국 전문가가 되기 위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