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2시 대덕문예회관, 주민이 주인되는 행복한 시민 공동체 만들기
신뢰, 존중, 배려, 준법, 참여 등 민주시민 가치에 대한 고민 시간

대덕구는 23일 오후 2시 대덕문예회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대덕구 민주시민성 정립을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

주민이 주인이 되는 행복한 민주시민 공동체 형성을 위해 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이창기 대전대학교 교수의 대덕구 민주시민교육의 방향(깨어있는 시민, 행복한 공동체)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곽현근 대전대학교 교수(지방화시대 주민주권의 의의와 지방자치의 방향) ▲전성환 아산혁신포럼 시민 공동대표(지역사회와 사회적 자본) ▲임송은 대전시자원봉사센터장(민주시민의 자원봉사와 행복한 삶)이 주제 발표를 하고, (사)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 권두승 회장이 좌장을 맡으며 김미영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부장 외 2인이 쌍방향 토론을 할 예정이다.

또한 포럼에 참석한 주민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등 시민‧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대덕구 발전방향에 대한 종합 토론을 펼칠 계획이다.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에도 민주시민교육의 활성화를 지원하는 제도 도입을 포함시키는 가운데 대덕구는 대전시 지자체 최초, 구민의 민주시민성 정립 및 생활 속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구는 향후 오는 27일부터 ‘민주시민 아카데미’ 수강자 5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그 수료자를 대상으로 10월부터 ‘민주시민교육가 양성과정’을 추진해 2020년 관내 학교 및 행정복지센터 등에 민주시민교육 관련 강사로 파견 할 예정이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주민이 주인이 되고, 민주주의의 주체로 성장하는 행복한 공동체를 위해서 민주시민성 정립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고 말했다.

수강 관련 문의 사항은 대덕구 교육공동체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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