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21일 오후 2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9 대전 글로벌스타트업 페스티벌 개막식 모습.
사진은 21일 오후 2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9 대전 글로벌스타트업 페스티벌 개막식 모습/대전시 제공.

해외 투자자와 국내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2019 대전 스타트업 페스티벌'이 21일 개막해 2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세계 최대 스타트업 행사인 핀란드 슬러시 CEO와 스타트업 엑셀레이터인 헥스(HAX) 설립자, 세계 최대 글로벌 해커톤인 정션(Junction) 대표 및 투자자 등이 참석해 기조강연과 투자 상담을 진행한다.

사전 선정된 24개의 스타트업들은 이번 페스티벌에서 '투자PT 오디션'을 통해 국내외 투자자들을 모집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이와 함께 희망하는 기업은 현장에서 1:1 원스톱 창업상담을 통해 투자유치, 특허, 법률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2일차에는 '슬러시 관계자와 스타트업간의 밋업(네트워킹)과 주한대사관 초청 스타트업 해외진출에 대한 토크콘서트가, 3일차에는 '스타트업의 인도진출 스터디', '성공한 스타트업 CEO와 만남', '대덕특구 기술사업화 네트워크 창업대담'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올해 개최를 시작으로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스타트업에게는 희망의 출구가 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급변하게 변화하고 있는 지금 모든 스타트업의 노력을 응원하고 혁신성장의 기회를 대전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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