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범, 송원섭, 김낙중 씨 후보 등록…6월 4일 보궐선거

내달 4일 치러지는 대전 회덕농협 조합장 보궐선거에 박수범, 송원섭, 김낙중 씨 등 3명이 후보 등록해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대덕구선관위에 따르면 20일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회덕농협 조합장 보궐선거 후보 등록을 접수한 결과 박수범  전 대덕구청장과 송원섭 이사 겸 전 회덕동 주민자치위원장, 김낙중 조합원 등 3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회덕농협은 지난 3월 13일 치러진 전국 동시 농협조합장 선거에서 김영국 조합장이 재선에 성공했으나 금품 제공 등의 혐의로 고발장이 접수돼 검찰 수사를 받아오다 지난 8일 사퇴함으로써 보궐선거를 치르게 됐다.

세 후보는 24일까지 선거공보와 선거 벽보를 대덕구선관위에 제출해야 한다. 25일에 선거인명부가 확정되고, 27일까지 선거공보물이 동봉된 투표안내문이 조합원들에게 발송된다. 투표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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