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학교는 21일 중소벤처기업부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 일반랩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상명대는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1차년 2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교육, 장비 등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어 2023년까지 연속 지원받아 다양한 메이커 체험, 융합, 공유, 구현, 확장의 장을 통한 창업과 연결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띵(명·名)작 스튜디오'라는 이름의 상명대 디자인대학 메이커스페이스는 일련의 디자인 사고(Design Thinking)를 구체적으로 실현화 할 수 있는 공간이자 기술과 디자인 교육의 융합적 사고를 통한 창의적 아이디어 발산을 유도하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특히 MT(재료교육), DT(디자인교육), CT(기술교육)와 브랜딩교육을 통해 구체적인 아이디어가 현실화 될 수 있도록 가치의 발견, 브랜드 구축, 디자인 기획 및 개발 단계를 지원한다.
문정묵 디자인대학장은 “띵작 스튜디오는 생활밀착형 창작활동 공간과 창의적 아이디어가 신기술을 통해 즉각적으로 제품생산이 가능하도록 장비와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