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기술 국방 분야 도입 위한 국회 토론회 개최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자료사진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국회의원(대전 유성을)은 21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기술(AR‧VR)적용 군 교육훈련체계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국방 분야에 도입하기 위한 기준과 방향 설정이 부족한 상황에서 공군 AR·VR 적용 기준 모델 연구결과를 소개하고, 향후 4차 산업혁명 기술적용 기준과 지침 수립 방안을 마련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설현주 충남대 교수는 ‘4차 산업혁명기술을 활용한 군 교육훈련 체계 개발 방향 설정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AR‧VR적용방법 기준 도출 및 방향설정 방안 ▲교육 및 훈련체계 평가기준 및 우선순위 도출 방안을 제시했다.

이상민 의원은 “미국을 비롯한 해외 국가들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국방 분야에 본격적으로 도입하기 시작했다”며 “우리 군도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극 도입해 첨단 과학기술 군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R‧VR을 활용한 군 교육과 훈련 체계를 도입한다면 우리 군 장병들이 실제 전장 환경과 유사한 상황에서 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안전사고 예방과 예산절감 효과, 나아가 군 전투력 향상의 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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