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지원하는 아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가 오는 8월 치러질 예정인 2019년도 2차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검정고시를 대비해 검정고시합격전략반을 운영한다.

센터는 검정고시 전과목 인터넷 강의, 대학생 자원봉사학습 멘토링과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점심식사 제공 등으로 검정고시합격전략반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검정고시 합격전략반은 주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인터넷강의 및 학습멘토링 지원에 관한 사항은 아산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나 카카오톡(ID:아산시꿈드림)로 상담 받을 수 있다.
 
김경숙 아산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장은 “학교 밖 청소년에게 더 많은 관심과 격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원해준 아산시를 비롯한 여러 유관기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 학습지원을 받은 아산시 학교밖 청소년들은 지난달 13일 1차 검정고시에서 고졸 52명, 중졸 15명, 초졸3명 등 총70명이 합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