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10시 30분 시교육청 4층서 개소식
동·서부다문화교육센터와 연계한 다문화교육지원 기대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20일 오전 10시30분 시교육청 4층에서 다문화교육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환영사를 말하고 있다. [제공=대전시교육청]

증가하는 다문화학생을 위해 대전시교육청이 대전다문화교육지원센터를 개소했다.

20일 시교육청은 4층에 대전다문화교육지원센터를 구축하고 다문화학생 증가에 따른 교육 수요 충족 및 맞춤형 교육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지역 대학과 연계해 지난 2009년부터 동·서부다문화교육센터를 운영해왔으며, 앞으로 대전다문화교육지원센터와 연계를 통해 더욱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대전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함께 어울려 꿈과 끼를 키우는 다문화 친화적 학교 조성'이라는 비전으로 ▲다문화학생 맞춤형 교육지원 ▲모든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다문화교육지원 ▲다문화교육 교사 역량 강화 ▲학부모의 다문화 수용성 및 역할 강화 ▲학교와 지역의 다문화교육 지원체계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다 함께 행복한 어울림이라는 대전다문화교육지원센터의 슬로건처럼 일반학생과 다문화학생 모두 다 함께 어울리며 미래의 소중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개소를 시작으로 동·서부 센터와 연계해 다문화학생이 일반학생과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다문화교육정책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30분 시교육청 4층에서 다문화교육지원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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