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개설로 입장면 교통흐름 개선을 통한 지역 활성화 기대

천안시가 17일 서북구 입장면 독정리 시도5호 도로현장에서 구만섭 부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시도5호 도로확·포장공사 준공식을 진행하고 있다.

천안시는 서북구 입장면 독정리의 시도28호선과 국지도23호선을 연결하는 시도5호 도로확·포장공사가 마무리돼 준공식을 가졌다.

천안시는 17일 입장면 독정리 시도5호 도로에서 구만섭 천안시 부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등 내빈 및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열었다.

지난 2017년 6월 공사에 착공, 2019년 5월까지 총 2년여에 걸친 이번 공사는 국지도23호선과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미비한 입장면의 도로망 확충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시민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공사는 총사업비 53억원이 투입됐으며, 시도28호선에서 국지도23호선까지 총연장(L) 1.13km, 폭(B) 10m의 왕복 2차로 도로로 확장됐다.

천안시는 이번 도로 완공으로 지역 간 교통체계를 개선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지역 활성화 및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만섭 부시장은 “이번 도로확장으로 보다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국지도23호선으로의 접속도 가능해져 입장면 교통흐름의 중심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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