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순회하며 헌옷수거...바자회 판매수익금은 저소득층 전달

대전 서구 월평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4일 월평2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박범계 국회의원을 비롯한 서구의원 등 여러 내빈이 참여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헌옷 바자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8개 단지 아파트 입주민들의 헌옷 수거 동참과 부녀회 회원을 비롯한 동직원이 적극 참여해 준비를 도왔다. 바자회 판매수익금은 지역 내 다문화가정 5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미자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회원과 지역 주민의 정성을 모아 마련한 이번 행사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월평2동이 살기좋은 행복마을이 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수희 월평2동장은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