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부터 전문 상담사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매주 1회 개별상담 실시

노은3지구 1단지 아파트 주민이 다독다독 이동심리상담소를 방문하여 심리상담을 받고 있다.
노은3지구 1단지 아파트 주민이 다독다독 이동심리상담소를 방문하여 심리상담을 받고 있다.

유성구 노은3동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주민의 심리상담 지원을 위해 2019년 유성구 행복누리재단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다독다독 이동심리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4월 운영을 시작한 ‘다독다독 이동심리상담소’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이 많이 거주하는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주 1회 상담 전문가의 개별 상담과 웃음체험 강좌를 운영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개별 상담 외에도 공개강좌 등 사업을 확대해 저소득층 밀집 지역에 거주하는 이웃 간 갈등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심리 상담이 필요한 노은3동 주민 중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은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이 외 심리 상담을 받고 싶어 하는 일반 주민들도 신청 할 수 있다.

박귀수 노은3동장은 “요즘 정신질환 문제가 대두되면서 주민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다독다독 이동심리상담소는 스트레스 해소 및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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