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위생·서비스 수준이 최고인 모범음식점 신청·접수

천안시는 우수한 음식점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모범음식점을 모집한다.

천안시는 지역 일반음식점 중 위생환경이 우수하고 고객서비스의 수준이 최고인 음식점을 찾아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해 품격 있는 음식문화 선도에 앞장서기로 했다.

모범음식점은 식품위생법에서 정한 시설기준과 위생서비스 수준이 우수한 업소이다. 음식문화개선, 위생환경, 서비스 수준, 맛 등 모범업소 지정·운영관리규정에 따른 세부 지정기준에 의한 평가와 음식문화개선운동 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지정한다.

천안시는 이달 말까지 신청·접수를 받아 6월 현장 평가와 7월 심의를 거쳐 모범음식점을 지정할 계획이다.

천안시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는 표지판 부착, 상수도요금 30% 감면, 쓰레기봉투·위생용품 지원, 맛집 홍보책자 발간과 시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 남은음식 포장용기 등 음식문화개선 물품지원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천안시 관계자는 “모범음식점이 많아져 안전한 식생활 환경 구축과 품격 높은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천안을 찾는 관광객과 외부 손님 등에게 천안의 이미지를 제고하겠다”며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 음식점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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