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K뷰티 시장 공략 나선다”

양창수 코스모코스 CEO(오른쪽 첫 번째)와 Claudia Murillo 파마시아델아호로 마케팅 이사(오른쪽 세 번째) 및 관계자들이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런칭 행사를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코스모코스가 6일 멕시코 몬테레이에서의 런칭 행사를 시작으로 멕시코 드러그 스토어 파마시아델아호로에 입점하며 중남미 K뷰티 시장 공략에 나선다.

멕시코 화장품 시장의 규모는 약 84억 달러로 중남미 전체의 약 14퍼센트를 차지한다. 브라질의 뒤를 이어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시장으로, 화장품 소비는 지난 2012년부터 연평균 5.7%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글로벌 기업의 멕시코 진출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는 추세다.
 
코스모코스의 멕시코 진출 첫 번째 무대인 드러그 스토어 파마시아델아호로는 약 1300여 개의 매장을 보유한 멕시코 1위 의약품 기업이다. 멕시코 영토 80%에 입점해 뛰어난 접근성과 합리적인 가격이 특징이며 멕시코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 정도의 인지도를 자랑한다.

코스모코스는 비프루브 마이크로 클레이 팩 앤 폼 클렌저, 애니 뷰티 라인, 파이토테라피 마스크 시트 라인, 마스크 마스터 오일 라인 등 14여 개 주력 상품을 파마시아델아호로에 런칭해 멕시코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