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대덕구 용호동 마을공동체 ‘하산듸마을’은 용호동 상용호 경로당에서 마을회의를 열고 마을의 다양한 의제 발굴을 위한 토의를 했다.

이번 마을회의는 공동체 마을계획수립 공모사업에 선정된 용호동의 ‘하산듸마을’ 주관으로 추진됐으며, 대전시 사회적자본지원센터가 행사진행과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했다.

용호동 마을회의는 대덕구 공동체 마을계획 수립사업에 참여한 5곳의 마을 중 인구수가 가장 작은 소규모 공동체 마을회의다.

하산듸마을 기획대표 김정열 부녀회장은 “가장 작은 마을단위로 신청한 것이라 채택될 수 있을지 기대도 못했다"며 "첫 도전이라 어려운 점도 있지만 신탄진동과 대전시 사회적자본지원센터에서 많은 도움을 줬고 주민들의 적극 참여 덕에 마을회의가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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