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당진에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열려

지난 3월 당진 면천면 골정지 일원에서 펼쳐진 1530 헬스웨이 건강걷기 행사 장면
지난 3월 당진 면천면 골정지 일원에서 펼쳐진 1530 헬스웨이 건강걷기 행사 장면

오는 16일 당진에서 치매 극복을 위한 한마음 걷기 행사가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 고대면 삼선산 수목원 일원에서 열린다.

당진시치매안심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극복을 위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 애(愛), 희망을 나누다’란 주제로 16일 오후 2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사물놀이 공연 식전행사와 개회식, 치매예방 체조에 이어 2.5㎞ 구간의 수목원 걷기체험이 이어진다.

또 부대행사로 ‘기억튼튼 학습관’, ‘치매관리 홍보관’, ‘치매안심관’ 등 치매안심센터 부스와 심뇌혈관 질환 관리를 위한 혈압‧혈당 체크 등 다양한 건강증진 부스가 마련돼 시민들에게 치매와 건강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당진시보건소 이인숙 소장은 “올해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 고대면에서 개최되는 이번 걷기행사는 시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다”며 “이 행사로 치매극복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치매에 대한 공감대가 널리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