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학담당 교사 700여명 대상…학생맞춤형 전략 마련에 초점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은 지난 9일 진학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대학별 수시모집 설명회를 진행했다.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은 지난 9일 진학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대학별 수시모집 설명회를 진행했다.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이하 연구정보원)은 학생맞춤형 수시전략을 지원하기 위한 대학별 수시모집 설명회를 개최한다.

연구정보원은 지난 9일을 시작으로 오는 6월 28일까지 4회에 걸쳐 도내 진학담당 교사 700명을 대상으로 2020학년도 수시모집 대비 대학별 입학설명회를 연다. 

9일 건양대, 선문대, 호서대, 한남대, 순천향대가 대학별 수시모집 설명회를 가졌으며, 오는 24일에는 공주대, 충북대, 충남대, 공주교대가 6월 22일에는 한양대, 한국외대, 중앙대, 성균관대가 6월 28일에는 연세대, 고려대, 서울대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학별 입학설명회는 주요대학 입학사정관들과 충남도진학지도협의회 교사들이 함께 참여하는 학습공동체 형식으로 운영된다.

대학입학사정관들은 주로 학생부종합전형을 중심으로 2019학년도 수시모집 결과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 수시모집 지원전략을 안내한다. 충남도진학지도협의회 교사들은 입학사정관들의 발표를 바탕으로 도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을 질의하고 추가 논의사항 등을 토론한다. 

고미영 원장은 “이번 대학별 수시모집 설명회는 다양한 대학의 입시정보를 바탕으로 학생 개인별 맞춤형 수시지원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단위학교의 진학역량을 키우고 아울러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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