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보라매공원에서 대전서구가 개최한 ‘2019 보라매 힐링음악회’에 많은 관람객들이 참석해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 등을 관람하며 힐링하고 있다.
지난 11일 보라매공원에서 대전서구가 개최한 ‘2019 보라매 힐링음악회’에 많은 관람객들이 참석해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 등을 관람하며 힐링하고 있다.

대전 서구는 지난 11일 보라매공원에서 ‘2019 보라매 힐링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우아한 밤’을 주제로 조용미, 전상용, 여진욱 등 유명성악가의 오페라 갈라 콘서트와 크로이츠 앙상블의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으로 관람객의 환호 속에 속에서 개최됐다.

특히 주말을 맞아 서구청 앞 보라매공원을 찾은 많은 이들은 힐링음악회와 더불어 공원 내 설치된 ‘2019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의 화려한 빛 장식과 다양한 조형물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음악회를 찾은 한 시민은 “아름다운 빛으로 물든 공원에서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클래식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호응했다.

구는 오는 18일에는 ‘2019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을 앞두고 ‘축제의 서막’이라는 주제로 유명 아카페라 그룹 나린의 공연을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상상자극! 문화공감!’ 슬로건으로 문화와 예술을 주제로 한 ‘2019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샘머리공원과 보라매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94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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