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개발위원 30여명 대상 9,10일 1박2일, 평화통일 안보관 확립 계기

지난 9일 당진시개발위원회 위원들이 을지전망대를 안보견학하는 모습
지난 9일 당진시개발위원회 위원들이 을지전망대를 안보견학하는 모습

당진시재향군인회(회장 배성호)는 지난 9,10일 1박2일간 당진시개발위원회 위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화통일 대비 당진시민 리더스 아카데미 일환으로 강원도 양구와 고성군 일원 안보견학을 다녀왔다.

9일 위원들은 양구통일관에 도착, 을지전망대와 펀치볼 고지, 제4땅굴 등을 둘러보고,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지난 9일 당진시개발위원회 위원들이 제4땅굴을 안보견학하는 장면
지난 9일 당진시개발위원회 위원들이 제4땅굴을 안보견학하는 장면

10일에도 위원들은 DMZ박물관, 통일전망대, 김일성 별장, 이승만 별장 등을 관람하며,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안보관을 다졌다.

당진시재향군인회 정상용 사무국장은 “시민들이 안보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함께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견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당진시개발위원회 위원들이 평화전망대를 안보견학하는 모습
지난 10일 당진시개발위원회 위원들이 평화전망대를 안보견학하는 모습

이번 견학을 다녀온 개발위원들은 “최근 급변하는 남북관계 속에서 새로운 안보관과 대북관을 정립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한편 당진시재향군인회 특수시책인 평화통일 대비 당진시민 리더스 아카데미 사업이 시민들의 큰 호응으로 안보견학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올해 사업비가 상반기 중 전부 소진될 예정이어서 추가예산 확보가 절실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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