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선화동 저소득가정 생필품 구입에 매월 50만 원, 무료급식소에 10만 원 기탁

은행선화동에 매월 5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기로 한 손병창 대표와 부인 김주연 씨(가운데)와 강명규 은행선화동장(왼쪽), 곽동환 복지담당(오른쪽)
은행선화동에 매월 5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기로 한 손병창 대표와 부인 김주연 씨(가운데)와 강명규 은행선화동장(왼쪽), 곽동환 복지담당(오른쪽)

대전 중구 은행선화동은 손이가어죽칼국수로부터 매달 이웃돕기 지정기탁금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은행선화동 복지만두레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인 손병창 대표는 다가구와 쪽방촌이 밀집해 상대적으로 저소득 가정이 많은 지역특성을 고려해 취약계층에 의료비, 난방비, 장학금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매달 5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한다.

또한 대전자원봉사연합회에서 운영하는 선화동 행복한 집 무료급식소에도 매달 10만 원을 후원할 예정이다.

손 대표는 지난 2017년부터 매달 1번씩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을 위한 생일상을 후원해오며 지역 업체로서 사회적 책임과 함께 이웃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손병창 대표는 “내 나눔이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이웃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명규 동장은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후원금을 기탁해 주신 손병창 대표님께 감사하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복지사각지대 등 지원이 필요한 주민께 촘촘한 맞춤형 복지행정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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