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는 오는 25일 화폐박물관 광장에서 '제5회 화폐박물관 어린이 희망 글짓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초등학생 및 동일한 연령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생활속 화폐(돈)와 관련한 에피소드, 교훈 등을 주제로 이뤄진다.

산문과 운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최우수상 1명(한국조폐공사장상·문화상품권 30만 원) ▲우수상 1명(대전시교육감상·문화상품권 20만 원) ▲장려상 7명(화폐박물관장상·문화상품권 10만 원) 등이 수여된다. 

수상한 어린이들에게는 오는 8월중 가족과 함께 화폐 제조현장(경북 경산시 소재)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선정된 작품은 조폐공사 사보 및 화폐박물관 홈페이지에 소개될 예정이다.

대회 참가는 화폐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200명에 한한다.